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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696호>

  • No : 2163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 작성일 : 2013-04-17 10:31:52

 

캐나다 온타리오주 조합, 목장형 유가공장 확대지원

캐나다 온타리오주 낙농 조합이 낙농가들이 목장 내에서 생산한 우유를 자가 처리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 이번 계획은 종전의 낙농가 지역 내 가공처리판매권한을 캐나다 전역으로 판매가 가능한 연방정부 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확대했다. 현재 온타리오주 내에는 모두 11개의 목장형 유가공장이 운영 중인데 3개 목장은 음용유를 생산하고 나머지 8개소는 치즈와 요거트를 생산가공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이 같은 목장형 유가공장 운영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시설 설계에서부터 운영에 까지 온타리오주 낙농조합이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에 발표한 연방정부 등록제 지원에 대해서 현재 유가공장을 운영하는 농가들은 생산시설이 적고 지역 내 소비자들이 주 고객이라 전국단위 판매 확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뉴질랜드 폰테라 조합, 중국 내 대형목장 추가 건립

세계최대 유제품 수출업체인 뉴질랜드 폰테라 낙농조합이 오는 2020년까지 중국내 27개의 대형목장을 추가로 건립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미 3개의 목장을 중국에서 운영 중이고 기존 목장을 2배로 확장중인 폰테라사는 이들 시설이 정상가동시 연간 1억5천만리터의 우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추가적인 목장 건립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는 동사는 신규목장 1개소에서 연간 3백만 리터 정도를 추가로 생산하여 총 10억리터의 우유를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미 중국 상해에 15년전부터 영업조직을 운영중인 폰테라사는 약 60여명의 직원을 중국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해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유제품 신흥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 확대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美 전문가 “중국 ’30년까지 우유 소비량 150%↑”

중국이 오는 2030년까지 우유 및 계란 소비량이 150%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미국 낙농전문가가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국제 낙농관련 심포지움에서 발표하였다.
세계 각국 낙농관련 지도자 2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생산을 초과하는 중국내 유제품 소비 증가세가 향후 10년간 중국 유업계의 가장 큰 도전과제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동시에 안전하고 고품질의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현재 중국에서는 도시지역 우유소비량이 농촌지역에 비해 4.5배가 높은데 오는 2030년까지 중국사람들의 70%가 도시지역에 살 것으로 전망되어 유제품 소비량 증가는 불가피하며 이 경우중국 낙농목장들의 생산 효율성 문제가 시급히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언급되었으며 특히 최신 사양관련 기술 도입이 성공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중국내 생산성 증대를 위해 사료 효율성 문제가 집중 거론되었는데 낙농 전문가들은 사료비가 우유생산비의 65%를 차지하기 때문에 미생물 단백질 첨가제와 같은 다양한 대체제 활용을 적극 논의하였다.

 

중국, 민간 유업체 프랑스 유가공장 투자 승인

중국 상무부가 최근 중국 민간 유업체가 프랑스 서부지역에 유가공장을 건립하겠다는 투자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동성 칭다오 지역에 본부를 둔 이 회사는 프랑스 서부지역에 1억3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최신 유가공장을 건립할 예정인데 우선 치즈를 생산하여 유럽에 수출하고 부산물인 유청은 중국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오는 9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하여 2015년 상반기중 완공 예정인 이 공장은 유럽기준을 준수하여 운영될 예정으로 세계 유제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회사 관계자들은 현재 중국내 유아용 분유시장은 유청 원료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 공장 완공시 중국내 유아용 분유 생산을 위한 독자적인 원료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유가하락으로 우유자판기 설치 증가

유럽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크로아티아 낙농가들이 유가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자 생산한 우유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자판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헥타의 목장에서 9명의 관리인을 두고 500두를 착유하는 한 낙농가는 유가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자 인근 도시에 우유자판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유대는 리터당 0.33유로이지만 직접 판매시 0.88유로를 받을 수 있어 목장경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러한 우유 직접 판매 자판기 설치는 인근 국가에도 확산되고 있는데 현재 크로아티아내에는 15개 농가가 우유를 직접 판매하고 있으나 슬로베니아에는 150개 목장, 루마니아에는 335개의 우유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낙농가들이 우유를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루마니아에는 2년전 자판기 우유 판매 낙농가 단체도 결성되었는데 현재 130여명의 낙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위치가 좋은 곳에 설치된 자판기는 하루에 약 400리터의 우유가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크로아티아내에는 1만1천9백여명의 낙농가들이 목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생산성이 낮고 차입금이 많으며 보조금도 적어 어여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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