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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706호>

  • No : 2192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 작성일 : 2013-05-22 10:48:51

美 연구진 “건유우사에 팬 가동시 유량 증가”

건유시기에 팬을 달아 시원하게 해준 젖소는 분만 후 더위 스트레스를 받은 젖소에 비해 14파운드의 우유가 더 생산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통상 많은 낙농가들이 착유우는 팬을 달아주지만 건유우는 그렇지 않은 것에 착안하여 일상적인 우사와 팬과 물 분무장치가 달린 우사에서 건유기간 사양 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 결과 이같이 우유생산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우사에서 사육된 건유우에서 태어난 젖소 송아지 생시 체중도 팬이 설치된 우사에서 태어난 젖소 송아지보다 평균 17파운드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고온기 건유우에도 팬을 가동하고 물을 분사하는 등 적극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中, 2020년 유제품 시장규모 지금의 2배로 성장

오는 2020년 중국내 유업계 유제품 시장 규모가 지금의 2배로 성장할 것이라고 중국 농업성 관리가 발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북경에서 개최된 젖소 영양과 유질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나온 것으로 지난해 중국내 젖소 사육두수는 1천440만두로 연간 3천744만톤의 우유를 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같은 생산성 증가 예상에도 불구하고 원유생산 기지 확보의 지연, 과학적 기술 적용의 부족, 유제품 유통 체계의 미비 등으로 중국산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품질 수준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발표됐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따른 유제품 수요증가에 중국 유업계가 대처하기 위해서는 제품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제적으로 긴밀한 기술·과학적인 협력관계 유지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베트남, 이스라엘 통해 젖소 3만두 도입 우유 생산

농업 전반에 대한 생산성 강화를 위해 베트남  정부가 이스라엘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한 낙농회사가 베트남에 젖소 3만두를 공급하여 지난해부터 1일 50만 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이스라엘 정부는 이 같은 낙농업 분야는 물론 일반 농업, 양식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수백명의 베트남 훈련생을 연수시켜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양국 간에 자유무역 협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양국 농업분야의 협력은 지난달 베트남 정부의 지원으로 이스라엘 농업기술 회사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베트남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도 새로운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한편 새로운 기술도입에 힘입어 베트남 농업은 지난 수년간 매년 5%이상을 성장해 온 베트남 산업경제의 주요 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 젖소 유두 부종 소독제 정기 살포로 감소

일본 나가노 현 축산시험장은 소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젖소 유두 부종에 대해 육성우 단계에서 소독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하면 발생이 크게 준다고 보고했다.
어린 소의 유두 피부나 점막에 돌기물이 생기는 이 질환은 악화되면 착유가 어려워 도태할 수밖에 없는데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의 조직을 통해 다른 소에 전염되고 흡혈곤충에 의해 물린 상처 등으로 침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시험장에서 개발한 예방법은 시판중인 요오드계 침지제를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매일 뿌려주는 방식으로 흡혈곤충이 많이 발생하는 4월에서 10월까지는 하루 2회, 그 외 시기에는 1회를 매번 유두 전체가 젖도록 좌우와 후방에서 살포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발표된 실험에서는 4개월령부터 26개월령의 육성우군에 1년간 적용한 결과 살포하지 않은 젖소 군은 83%의 젖소가 발생한 반면 소독한 군은 15%만이 발생하였고 증세도 가벼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번 실험에 쓰인 소독액 비용은 연간 두당 3천2백엔 전후로 발병한 경우 손실을 감안 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스트리아, 유업계 우유가격 담합 대대적 단속

오스트리아 정부가 우유가격 담합 의혹을 주고 있는 유업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 연방 공정거래 당국이 최근 업계 2위인 유업체에 경찰을 동원하여 수색을 실시하였고 업계 10위권의 유업체중 3곳에 대해 이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 대형 유업체 외에 중소형 업체 서너 곳도 조사 중이며 이들 업체의 대리점들도 대상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미 오스트리아 최대 유업체는 지난 2월 가격 조작혐의로 112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 받았고 할인점중 하나는 담합금지법 위반 혐의로 2천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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