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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6월 30일

  • No : 9010
  • 작성자 : 참프레 경영기획실 부장
  • 작성일 : 2020-06-17 10:46:55




종계 생산성 높아져 조기도태 약발 미흡

산란·부화율 10% 이상 개선…공급량, 수요 초과 예상


상장업체 기준으로 2020년 1분기 공시를 발표했다. 예상했지만 육계 업체들의 1분기 경영성적은 참담하다 못해 산업의 존폐까지 걱정할 정도의 경영성적을 발표했다. 업체별 차이는 있지만 적게는 100억원에서 많게는 160억원까지 손실을 공시했다. 사실 업체들은 2018년 4분기부터 경영실적이 손실이었으며, 6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육계업체의 경영 성적표다.  

5월 육계 도축물량은 22일 누계기준 5천287만1천수로 전년 동기간대비 5%증가(5천35만6천수)한 물량을 도축했다. 병아리 공급량대비 2~3%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증체가 지연됐던 계군들이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증체 회복, 성장이 빠른 계군들의 출하가 겹치면서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A사의 신축 공장 가동과 관련하여 원활하게 시험가동이 되지 않으면서 출하가 지연돼 최근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계 성적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산란율, 부화율 모두 과거 종계의 성적대비 약 1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산란계군에 포함된 종계들이 수당 125~130수(과거평균 110수~115수)의 병아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각 계열회사들은 종란재고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3월 94만3천수를 도태했으며, 몇몇 계열회사들은 40~50주의 종계까지 조기도태 했다. 성수기 및 하반기 수급을 고려할 경우, 현재 더이상 조기도태를 할 계군도 없는 상황인데도 각 계열회사들의 종란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저란을 하고 있는 종란만 1천만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올 추석 물량을 수급한 이후 10월 혹은 11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4월 육용종계 분양 51만9천수로 전년동월대비 25%감소(69만2천수), 전전년대비 1%(51만4천수) 증가한 물량이 분양됐다. 지난 4월 누계물량은 220만수로 전년 동기간(269만4천수)대비는 18.3% 감소했지만, 전전년 4월 누계 분양 물량 166만1천수에 대비할 때는 32.4% 가량이 증가한 물량이다.

2020년 전반기(1~6월) 종계 분양은 약 330만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19년을 제외한 최근 5년 평균 345만1천수대비 4.4%감소한 수치지만, 현재 종계 성적을 반영할 경우 2021년 까지도 특별한 소비 이슈가 없을 경우 병아리 공급량은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육용종계 배합사료는 2만5천902톤으로 전년동월대비 8.7%(2만8천361톤)감소, 전전년대비 5.5%(2만7천414톤)감소한 물량이 생산됐다. 종계 성적 개선으로 조기도태가 이뤄지면서 사료량은 감소했지만 병아리 공급량은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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