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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3월 1일~3월 31일

  • 작성자 : 한국원종 대표이사
  • 작성일 : 2014-02-27 11:13:11

 

 

AI 여파 소비 감소…원가 이하 시세 지속

육계 ㎏당 1천500원선…병아리값은 수당 550원선 강보합세

생산원가 감안 입식조절 노력 절실

 

지난 1월 육용종계는 27만5천수가 입식되어 전년동기 대비 12.7% 감소, 전전년동기 대비 22.7%가 감소했다. <표 참고 : 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지난 1월 입식량 감소는 지난해 하반기 큰 폭으로 증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다행스러운 일이나 입식 열기가 감소되었다기 보다는 GPS 종계 생산성과 AI 발생에 따라 나타난 일시적 현상으로 보인다.
AI 발생에 따른 GPS 종계는 노령계군(54주령)으로 전체 공급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PS 공급 부족을 걱정하여 수입에 대한 움직임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3천26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표 참고 : 육용종계 배합사료 월별 생산량의 변화>
종계사료 증가량을 보면서 예상했던 일이지만 마음이 착잡해진다.
전월에 걱정했던 것과 같이 병아리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면서도 육계 생계 가격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현상을 계속 보이고 있으며 이는 AI 발생이후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월까지 정상적 종계 도태가 이루어지던 것에 비해 2월부터 종계 도태가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 또한 예상외의 병아리 가격 때문으로 보인다.
AI 발생에 따른 소비 감소 영향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소치 올림픽의 소비증가 효과를 무색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I 살처분 및 매몰 효과는 4월 경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현재와 같은 소비 부진 현상이 지속 된다면 AI 살처분 효과도 없어 질 것으로 보인다.
AI 조기 종식을 위한 업계의 철통같은 방역체계 구축과 소비 위축에 대응하는 적절한 홍보, 생산원가를 감안한 적절한 입식량 감축 등 능동적 대안 강구를 다시 한번 촉구해 본다.
이를 종합해 볼 때 3월 병아리(CC) 가격은 500~600원/수의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3월 육계시황은 1천400~1천600원/㎏ 수준의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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