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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2914호>

  • No : 2996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단장
  • 작성일 : 2015-07-03 13:54:26

 

종축 해외의존도 높아 축산발전 걸림돌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축산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 1인당 축산물 섭취량은 수배 증가하였지만 농업부는 보다 근본적인 기반에 있어 고민하고 있다.
6월 16일 전국 현대 축산업 건설사업회의에서 중국 농업부 한장부 부장은 “중국인의 밥그릇, 그리고 장바구니는 우리 수중에 장악되어 있어야 한다”며 종자 문제에 대해 큰 걱정을 나타냈다. 중국이 해외에 종자를 의존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다. 한 부장은 “중국의 돼지도 좋고, 소도, 양과 닭도 좋아 큰 진보가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아직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돼지육종의 핵심군은 거의 전부 외국에서 수입되고, 육계도 전부 해외에서 수입된다. 산란계(원종계) 60%도 해외 수입으로 충당하고 육우도 우량품종은 해외에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사양대국, 소비대국으로서 반드시 우위에 있어야 하고, 반드시 자기 품종이 있어야 한다. 사육방식의 전환과 현대 축산업 건설을 위해 축산과학기술 공헌율이 적어도 70% 내외에 도달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현재 55%에 불과하다. 앞으로 종축업 혁신, 표준화 사양관리, 자원화 이용, 동물질병 예방부문의 효율을 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해성 낙농단지 보조지원 곤경 타파

★…우유를 쏟아 붓는 상황이 바뀌어 반전의 개혁이 시도되고 있다. 국내외 시장경쟁이 날로 가열되는 과정에서 청해성 낙농업은 생존발전대책의 지혜를 짜내고 있다. 지난해 말 젖소를 농가에서 단지로 입주시켜 곤경에 처했지만 생존대책을 모색하는 발걸음 또한 내딛었다.
젖소의 단지입주계획은 발전과정 중에 있어서 새로운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것으로, 청해성은 생태적 우세, 경영방식 조정, 규모사육수준 제고, 기계착유 보급을 추진해 일관화된 생산을 실현코자 한다. 낙농가, 기업과 시장 간에 돌출된 모순을 해결하여 낙농은 희망이 있고, 기업경영은 이윤이 있으며, 주민들의 우유가격은 안정되고 품질이 우수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청해성은 이미 성급지원자금 900만 위안을 배정해 3천두의 소를 단지에 입주시키고, 두당 평균 3천 위안을 보조하고 있다. 그중 2천500위안은 규모화 사육장 신개축을 위한 축사, 운동장, 사이로 등 기초시설건설에 보조하고, 나머지 500위안은 장려자금 형식으로 단지에 입주하는 개별낙농가에 직접 보조 지원한다.

 

GMO 옥수수 5년 내 상업화 가능

★…중국 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 왕국영 교수는 6월 24일 제1회 바실러스 튜린겐시스 연구 응용과학 토론회에서 “중국 내 GMO 연구가 어려운 국면에서 돌파구가 나올 수 있게 되어 다수의 GMO 항충 옥수수 품종이 현재 안전증명서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증명서를 받은 이후 만약 순조롭게 품종 심사결정을 통과하면 바로 산업화 재배에 들어갈 수 있지만, 산업화 재배를 최종 낙관하기에는 3~5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부 GMO 작물 생산응용 안전증명서의 발급에는 절차가 엄격하다. 실험연구, 중간시험, 환경문제 해소, 생산성 시험과 안전증명서 신청 등 여러 단계가 포함된다. 여러 항충 옥수수 품종이 이미 생산성 시험단계에 있거나 거쳤고, 대북농바이오기술센터는 올해 말 안전증명서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사료용 옥수수 수급에 새로운 변화

★…지난해 7~8월 옥수수는 국가정책과 수급관계의 영향으로 톤당 2천800위안 내외의 고가가 나타났으나 이후 현재까지 사료용 옥수수는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첫째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사료공장은 사육농장의 계속적인 도산과 합병 등으로 올해 옥수수 시장수요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둘째 현재 사료용 옥수수 국가비축량은 약 1.4억 톤 내외로 올해 비축옥수수 낙찰률이 계속 낮아 5월에는 겨우 12%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사료업계의 옥수수에 대한 의존이 낮아져 수요가 줄어든 것이다. 셋째 5월 돼지시장은 회복됐지만 전체적으로 지난해 손실에서 벗어날 뿐이고, 입식량도 뚜렷이 증대되지 않아 사료수요 호전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다. 넷째 사료배합에 있어서도 중국산 옥수수를 대체할 수수, 보리, 옥수수의 수입량이 최근 급증했다. 따라서 올해 옥수수 현물시장은 높은 가격이 나타날 가능성이 적고, 비축옥수수 입찰을 통한 옥수수가격 지탱작용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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