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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2922호>

  • No : 3013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단장
  • 작성일 : 2015-08-05 11:04:12

 

유가 폭락…원유 실수매가 생산원가 밑돌아

★…7월 전세계 유제품 판매가격은 공급증가와 수요감소로 2008년 이래 최저가를 기록해 원유는 1kg당 2위안 수준이다. 5월 미국의 원유 수매가는 2.25위안 수준이고, 세계 최대 낙농기업인 뉴질랜드 폰테라의 고체유 수매가도 3.14달러로 8년 내 가장 낮았다. 또한 7월1일 전세계 유제품 제143차 판매에서 전지분유가격이 11.7%가 떨어져 이를 중국 항구도착가로 원료유를 환산시 약 2위안에 불과하다.
현재 중국은 갈수록 많은 지역이 국제가격에 비해 더 낮은 원유수매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우유 붓기와 도태가 만연되어 전체의 약 70% 중소규모농가가 이에 참여하였고, 심지어 몇 천두 규모의 대목장도 참여했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에 따라 7월 2째 주 농업부 발표가격은 내몽고, 하북성 등 10개 주산지가 3.41위안으로 전년대비 15.4% 하락했다. 그러나 많은 지역에서 농업부 발표가격보다 실수매가가 낮아 내몽고 1.6위안, 섬서성과 산동성 등지는 1.2~1.6위안에 불과하고, 심지어 0.8위안에 거래되는 곳도 있다. 현재 생산원가가 2.5~2.7위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원가에 많이 모자라는 수준이다. 다만 광동성은 올 2월 광동성유업협회와 유업체간 1년 수매계약을 맺어 잠시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귀주성 봉강현 육우산업발전 3대 조치

★…봉강현위원회와 현 정부는 봉강현이 가진 양호한 생태적 우세에 맞춰 ‘생태 산업화, 산업 생태화’의 발전방향을 제시, 육우산업 발전 3대 조치를 채택했다. 첫째 현위원회와 현정부는 육우산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봉강현장을 조장으로 하여 ‘봉강현 육우발전 선도조직’을 만들었으며, ‘봉강현 육우발전 실시방안’을 제정해 육우사육과 발전의 촉진에 힘쓰기로 했다. 둘째 ‘중경장박그룹 육우가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끌어들여 육우사료 생산, 사육과 육가공장을 계열화한 프로젝트로 선도기업이 농가사육의 빠른 발전을 이끌어내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 가축거래시장을 건설해 주변현의 육우사육업과 육우거래를 조장하는 것이다.
봉강현은 이미 사육 대농가 326호(10두 규모이상), 개별사육농가 5천여호가 참여하는 규모화, 표준화된 육우사육장 10개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또 5백만평의 초지를 조성해 3년 이내 귀주성 관내 육우사육대현으로 만들어나가는데 매진하고 있다.

 

돈가 비수기 불구 연중 최고가 기록

★…매년 여름철에는 돼지고기 소비량이 감소해 가격도 저가에 들어선다. 그러나 올해는 오히려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북경 일부도매시장을 조사한 결과 지육가격은 1kg당 23위안을 돌파하여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였고, 1개월 전에 비해 약 20%가 올랐다.
이는 지난해 이래 돈가 불황이 지속되어 많은 중소사육농가가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규모화된 양돈장의 생산능력도 떨어져 현재 전국의 절대 사육물량이 현저히 감소한 영향이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정부는 양돈장 주변 환경정비에 힘써 환경보호 요구에 부적합한 양돈장이 잇달아 생산을 중단하거나 번식모돈 사육두수를 줄인 탓이다. 또한 올 3월부터 시작하여 계속 소폭 상승함에 따라 사육농가의 판매 지연심리가 높아져 돈가가 지속 상승하게 됐다. 그러나 북경신발지시장 통계부는 최근 계란가격이 낮아 동물단백의 수요를 계란제품으로 바꾸면, 돼지고기가격의 상승 동력은 부족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광동성 시민 40% 생닭 선호

★…광동사람들은 무척 닭을 즐기고, 특히 산닭을 잡아먹어야 한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비록 ‘집중도계와 신선닭고기 상장’이라는 새로운 정책이 시범 실시되었지만 시민들은 전통적인 음식습관을 버리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2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새로운 정책이 실시된 1주 후 여전히 38.57%의 사람들이 다른 경로를 통해 산닭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닭거래를 취소하고 신선닭고기 배송을 채택’하는 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39.59%에서 실시 후 57.14%로 올랐다. 광동사람의 관심이 집중되는 ‘입맛’에 대한 조사에서도 다수 응답자가 ‘신선닭고기’가 식감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고, 그중 신선닭고기를 구매해본 응답자 중 60.53%는 신선닭고기가 산닭과는 식감이 다르다고 했다. 조사결과 시민들이 더 많이 더 빨리 정책을 받아드리도록 하려면 공급체인을 조성하고, 육질의 신선함 보장과 아울러 광고, 감독관리와 일정수준 미달 시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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