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추출물질로 독성없어
농장시험 통해 효과 입증
분뇨·폐수시설 최적화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우기가 다가오면서 농장의 냄새가 비례하여 높아지는 가운데 냄새저감제 ‘코코클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그린볼텍스가 제조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YD방역사업부에서 판매하고 있는 ‘코코클린’은 천연소재인 피트모스(툰드라지역의 이끼와 갈대·수초 등 오랜 시간 퇴적되어 생성)를 숙성과정에서 미생물로 만든 천연탈취제다.
특히 ‘코코클린’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EMT)에서 경남 김해시와 밀양시 등에 소재한 양돈농장에서 탈취실험 결과 축산냄새의 주요성문인 암모니아는 투여 60분 후 96%, 트리메탈아민은 97.8%, 포름알데히드는 77.6% 탈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분처리장 바닥과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실시한 탈취시험에서도 58과 40까지 올라갔던 수치는 ‘코코클린’ 이용 후에는 5와 3으로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코코클린’은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질소 산화물(NOx)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등 악취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친환경 탈취제로 냄새가 많은 축산시설과 도축, 육가공장에서 탁월한 효과가 입증돼 앞으로 양계장과 양돈장, 오리농장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 대원목장(대표 박홍섭)과 오뚜기목장(대표 김유헌), 정영목장(대표 문정영)등 젖소목장 3개소에서도 지난 4월 12일부터 ‘코코클린’시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클린’사용방법은 리터당 500배를 희석하여 공간 또는 바닥 악취제거는 5~10일 간격으로 1회씩 사용하면 되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된다.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YD방역사업부 이중성 부총재는 “코코클린은 툰드라지역의 한냉 습지에 자연적으로 생성된 피트모스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독성이 전혀 없다”고 말하고 “그 이용도는 축산시설과 분뇨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장, 폐기물보관시설, 분뇨처리시설은 물론 피부에 자극이 없어 신발장 등 가정에서 이용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