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가 진행하는 ‘출하 3개월 단축, 지육 30kg 증량’ 과 ‘1년 1산, 도체중 80kg 증량’을 위한 캠페인 결과가 현장에서 성적으로 입증되고 있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팜스코는 ‘NO.1 Partner, Everyday with Farmsco’란 구호 아래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수익을 안겨주자!’는 캐치프레이즈로 생산성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이 가치가 고스란히 농가에 전달되고 있는 것.
FTA로 한우산업이 도전받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높은 한우 가격으로 농가의 수익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송아지 가격 폭등으로 인해 생산비도 함께 높아져 농가의 실제 수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팜스코가 ‘출하 3개월 단축, 지육 30kg 증량” 캠페인과 아울러 ‘1년 1산, 도체중 +80kg 증량’이라는 번식우 농장 경쟁력 증대 캠페인을 시행하면서 농장의 성적이 확 달라져 캠페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팜스코는 달라진 농장의 성적 변화 요인을 공유하는 ‘가야 한우 작목회 암소비육 우수 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지난달 18일 경남 합천에서 개최했다.
팜스코는 이날 팜스코의 핵심 사양가인 가야 한우 작목회 회원인 ▲심대농장(사장 배병오) ▲매안농장(사장 송영용) ▲남교농장(사장 황갑동) ▲배밭골농장(사장 김주석)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하며 경쟁력 있는 한우 암소 고급육 생산 비결을 함께 나눴다.
이창원 축우 특판부장은 “최근의 한우사업은 수입육과의 경쟁에서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번식우는 1년에 1산을 목표로 건강한 송아지 생산은 기본이며, 암소 고급육 비육에 있어 등급과 체중을 높임으로써 보다 높은 추가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통한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진 부장은 “가야 한우 작목회와의 지난 9년간 거래를 통해 암소 고급육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팜스코 축우팀의 가치를 부여해주셨다”며 4농장의 1년간 509두 출하한 암소 고급육 성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안농장은 1등급 이상이 64%(전국평균+10.2%), 도체중 360.5kg(전국평균 +17.4kg)을 나타내 두당 42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으며, 남교농장은 1등급 이상이 70.8%(전국평균+6.9%), 도체중 370.8kg(전국평균+27.7kg)으로 두당 73만원 추가 수익, 심대농장은 1등급 이상이 67.6%(전국평균+13.7%), 도체중 366.2kg(전국평균+23.1kg)으로 두당 55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배밭골농장은 1등급 이상이 64.3%(전국평균+10.4%), 도체중 383.9kg(전국평균+40.8kg)으로 두당 82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이 성적을 보더라도 역시 도체중이 커야 돈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이처럼 4농장의 고수익 비결은 물통청소 및 바닥관리 등의 기본관리와 팜스코가 제공하는 서비스 및 우수한 제품을 꾸준히 급여한 결과라는 것.
배병오 심대농장 사장은 “품질이 꾸준하고, 배송 서비스와 출하 예측 컨설팅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지금껏 팜스코만 고집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제품을 만들어 달라”며 팜스코 품질에 큰 신뢰를 보냈다.
이어 배 사장은 “암소비육 5마리를 출하했는데 암소두당 1천만원 가까이 나와 깜짝 놀랐다”며 팜스코 ‘고급육 명작 마무리’ 사료의 장점을 강조했다.
김남욱 동부본부장은 “2016년도 높은 한우 가격에서도 생산비 증가로 인해 농가수익이 높지 못하다. 국내평균 대비 두당 50만원의 추가 수익을 만든 ‘가야 한우작목회’ 4농장의 성적에서 보듯이 농장의 수익은 결국 생산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이 팜스코 사료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농장들에서 나올 수 있도록 가치 활동과 프로그램 접목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