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은 지난 4일 금융사업을 필두로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하는 자체감사를 통해 지난해 지적한 사업과 올해 계획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최근 서울우유 문진섭 감사(파주·모산목장)는 “금융사업에 대한 내역은 전산에 거의 나타나는 관계로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대출문제는 단위가 수억에서 십 수억 되는 관계로 면밀히 살펴봤으며, 11일부터 실시하는 생산부서도 평가자료에 따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박민길 감사(화성·서해목장)는 “각 부서별로 지난해 지적했던 사업이 올해 어느 정도 보완이 됐는지와 올해 추진키로 한 사업계획과 방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면서“특히 시스템은 있지만 관리규정이 미흡한 부문은 보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