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 수출분과위원회는 지난 11일 전국한우협회 회의실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우수출분과위원회 총괄 간사인 한우협회로부터 수출분과위원회 운영을 위한 예산 증액을 요청함에 따라 자조금 재원을 통해 예산 증액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한우수출물류비 지원시 지원 대상업체와 지원 기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으며, 사업주관기관에 신청 접수된 순으로 선착순 지원하며 수출분과위원회 운영 규정에 명기되어 있는 수출 품질기준, 가격기준, 공동브랜드 로고 사용 등의 규정을 준수하는 업체에 한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우자조금 측은 “현재 한우수출 지원 예산은 1억원으로 산정되어 있지만 추후 자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해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