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4분기 가축사육 마리수는 전년동기 대비 한육우·젖소·육계·오리는 감소하고, 돼지·산란계는 증가했다. 이는 통계청이 6월 1일 기준으로 가축동향을 조사한 결과다. 각 축종별 사육동향은 다음과 같다. /표 참조
2세 이상 마리수 감소 기인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274만2천마리로 전년동기대비 6천마리 (-0.2%) 감소, 전분기대비 14만6천마리(5.6%)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세이상 마리수 감소 등에 기인, 전분기대비로는 계절적 요인으로 송아지생산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세이상 마리수는 (’15.6) 123만8천마리 → (’15.12) 113만3천마리 → (’16.3) 107만1천마리 → (’16.6) 118만4천마리. 한·육우 송아지 생산 마리수는 (’15.6) 28만마리 → (’15.12) 11만5천마리 → (’16.3) 13만마리 → (’16.6) 29만4천마리.
원유감산 정책 시행으로
젖소 사육마리수는 40만2천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만6천마리(-3.8%) 감소, 전분기대비 6천마리(-1.5%) 감소했다. 이는 원유감산정책시행에 따른 젖소 감축 및 생산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세이상 마리수는 (’15.6) 25만7천마리→ (’15.12) 25만2천마리 → (’16.3) 25만1천마리 → (’16.6) 24만8천마리. 젖소 송아지 생산 마리수는 (’15.6) 3만5천마리 → (’15.12) 3만7천마리 → (’16.3) 3만6천마리 → (’16.6) 3만1천마리.
모돈 증가로 생산 늘어
돼지 사육마리수는 1천35만5천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3만7천마리(3.4%) 증가했고, 전분기 보다도 4만마리(0.4%) 증가했다. 이는 모돈 증가에 따른 생산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돼지경락가격(농협중앙회)은 kg당 (’15.3~5월) 5천182원 → (’15.12~’16.2월) 4천226원 → (’16.3~5월) 4천559원. 모돈 마리수는 (’15.6) 94만8천마리 → (’15.12) 95만8천마리 → (’16.3) 96만8천마리 → (’16.6) 98만1천마리. 돼지 생산 마리수는 (’15.6) 505만5천마리 → (’15.12) 504만7천마리 → (’16.3) 513만5천마리 → (’16.6) 527만6천마리.
산지가 호조로 입식 늘어나
산란계 사육마리수는 6천828만1천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7만4천마리(0.6%) 증가, 전분기대비 189만6천마리(-2.7%) 감소했다. 이는 전년 산지가격 호조에 따른 입식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최근 가격하락에 따른 입식 감소 등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 산지가격(특란 10개)은 (’15.3~5월) 1천350원 → (’15.12~’6.2월) 990원 → (’16.3~5월) 948원. 6개월미만 마리수는 (’15.6) 1천730만마리 → (’15.12) 1천851만마리 → (´16.3) 1천588만마리→ (’16.6) 1천603만마리. 6개월이상 마리수는 (’15.6) 5천61만마리 → (’15.12) 5천336만마리 → (’16.3) 5천429만마리 → (’16.6) 5천225만마리.
계절적 요인 영향
육계는 1억101만4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947만5천마리(-8.6%) 감소, 전분기 대비 1천447만3천마리(16.7%) 증가했다. 이는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입식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증가했으나, 가격하락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 육계 산지가격(생체kg)은 (’15.3~5월) 1천686원 → (’15.12~’16.2월) 1천453원 → (’16.3~5월) 1천289원.
계절 특수 맞춘 입식 증가
오리 사육마리수는 1천70만5천마리로 전년동기대비 9만2천마리(-0.9%) 감소, 전분기대비 119만4천 마리(12.6%) 증가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입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육용오리입식 마리수는 (’15.3~5월) 1천710만3천마리 → (’15.12~’16.2월) 1천531만4천마리 → (’16.3~5월) 1천897만5천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