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6월 27일부터 2주일 간 상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정도관리 검사<사진>를 갖고,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 역량 강화에 힘썼다.
구제역 정도관리 검사는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2회 진행된다.
상반기 항원 정도관리 검사의 경우 구제역 정밀진단기관(5개소)을 대상으로, 항체 정도관리 검사의 경우 총 45개의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 결과, 숙련된 진단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돼 향후 해당 지역에서 구제역 발생 시 정확한 항원·항체 진단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