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2016년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를 개최, 현장에서 다발하고 있는 가금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가금티푸스 등 가금질병 피해 현황에 대해 토의하고, 이들 질병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당장 연구가 시급한 4개 주제를 현장애로문제 해결형 대응연구과제로 선정했다.
위원들은 양계 현안으로 닭진드기(일명 와구모)와 가금티푸스 저감화 방안연구, 뉴캣슬병 청정화를 위한 야외감염 감별백신 개발 추진 등을 꼽았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진단의 효율성과 바이러스 검출 민감도를 개선하기 위한 항원검사 표준검사법 개발 연구, 도축장 가금육의 식중독균을 저감할 방역연구, 오리질병 연구, 닭아데노바이러스 예방연구 등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