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7일 대학, 연구소, 마사회 등 내·외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해외전염병 분야별 협의체'를 열고, 해외전염병 분야의 연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매개체 전염병의 국내·외 발생동향과 더불어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과 관련해 외부로부터 접수된 현장애로기술 수요조사서 3건에 대해 검토했다. 특히 토의를 통해 국내유입가능 신종질병에 대한 선제적·효율적 대응을 위해 매개곤충 등 관련분야 연구 인력 확충 및 조직력 강화 필요성, 그리고 외부 관련기관 및 외국과의 협력 연구 확대·강화를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