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문화를 이끌어갈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17명이 배출됐다.
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 미트스쿨은 지난달 22일 서울 용답동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자격증’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한 식육마이스터는 모두 17명으로 지금까지 총 42명이 배출됐다. 미트스쿨은 축산기업중앙회가 한국형 식육마이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독일식 도제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6개월 동안 이론교육 72시간, 실습훈련을 150시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춘 축산기업중앙회 회장은 “미트스쿨을 통해 교육받은 식육마이스터는 식육뿐만 아니라 식생활을 개선시키는 선두주자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지금은 힘들 수 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천천히 우리는 식육문화를 바꿔나가고 있음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