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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정확한 암소 유전능력 예측치 제공 최선”

농진청, 한우암소검정사업 상담기관 대상 공동연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에서 한우암소검정사업 개량상담(컨설팅)기관 사이의 통계분석기법을 공유하는 공동연수를 개최<사진>했다.
이번 연수는 기관의 상담기법 표준화와 유전능력분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북대학교 등 한우암소검정사업에서 개량상담을 맡고 있는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국가단위 가축개량사업은 가축육종학과 통계학 뿐만 아니라 유전체 등 다양한 학문과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로 이번 연수를 통해 한우 암소의 능력을 예측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혈통정보 분석방법에 대해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각 기관 유전능력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암소의 유전적 자질을 파악할 수 있는 유전능력 평가와 관련한 분석방법, 프로그램 작성기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오성종 원장은 “축산원이 가축개량 총괄기관으로 이번 연수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전능력 분석은 개량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이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우 농가들이 보다 정확한 암소 유전능력 예측치를 제공받고 양질의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10개 기관은 전국 61개 기초한우 사업단(약 8만4천 농가)을 대상으로 이들이 보유한 암소 약 25만 마리에 대해 암소 유전능력 제공과 교배계획 수립 등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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