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대호 김중호 대표 ‘대산농촌문화상’ 영예

다기능 ‘로보랙터’ 등 공급…농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대산농촌재단은 지난 20일 ‘제25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로 김중호씨(39·대호주식회사 대표·사진), 손우기씨(64·신선미세장 대표), 김준권씨(68·평화나무농장 대표), 여수환씨(52·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등 4명을  확정했다.
대산농촌재단은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을 받들어 농촌사회 복리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농업·농촌지원 공익재단이다.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을 비롯하여 우리 농민의 역량과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사업, 농업실용연구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끄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 중 농업기술 부문상의 영예를 획득한 대호주식회사 김중호 대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기술을 바탕으로 초광폭 써레, 오리발 써레를 비롯해 축산업 장비인 이동식집게, 아프로집초기, 한우복토기 등 농민의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농축산기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공로가 높게 평가되어 농업기술 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그가 수년간 야심차게 개발한 ‘로보랙터'(자회사 로보드림)는 트랙터 기본 기능은 물론 스키드로더, 지게차, 굴착기, 도저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제25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엘타워(서초구 양재동) 그랜드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천만원(농업공직 부문 1천만원)이 수여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