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미국서 세계최고 젖소품평회 열려

그랜드챔피언에 ‘시크놀 더램 애로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세계 최고의 젖소품평회 ‘2016 데어리 엑스포’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위스콘신州 메디슨市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최고 영예의 그랜드 챔피언은 미국 미네소타州 로체스터목장(대표 쉬헨(Sheehan))에서 출품한 6세 5산차 젖소 ‘시크놀 더램 애로우’가 차지했다.
이를 지켜보고 최근 귀국한 국내 낙농가와 전문가는 ‘2016 데어리 엑스포’는 배울 점이 너무 많은 대회라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 이천지역 18명과 함께 참관한 낙농가 Y씨는 “출품우들이 부별로 40∼50두 사이로 많고 출품우를 이끄는 축주의 자세가 진지함에 놀랬다”고 말하고“출품축의 유방부위 탄력을 위해 병원에서 인체에 적용하는 혈관확장기를 활용하고, 마사지오일을 바르는 등 출품우에 대한 관리와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세심하여 또 놀랬다”고 밝혔다.
서울우유연합검정회 낙농부부 등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참관했던 K씨는 “2007년에 이어 9년 만에 참관했는데 홀스타인부문 미경산우는 어미의 체형점수가 베리 굿(85∼90점)이상이었으며 경산우는 90점 이상 엑셀런트 끼리의 대결일 정도로 크게 향상됐다”면서“전날 열린 저어지와 브라운스위스부문 역시 체형이 매우 우수했다”고 평했다.
서울우유검정연합회 또 다른 K씨는 “국내 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을 차지하는 개체는 대부분 2∼3산인 반면 이번 ‘2016 데어리엑스포’ 그랜드 챔피언은 6세 5산차 였다”전제하고“2.4산에 불과한 한국낙농경영은 앞으로 산차를 3산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