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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레르기, 단순 원료문제로 접근 금물”

푸드앤미트커뮤니케이션 포럼서 제기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식품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집중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제 4간담회실에서 제4차 ‘Food & meat communication’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김명연 국회의원이 참석해 “토의에서 이뤄진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정부를 비롯 산업계에 모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윤섭 원장(양생의원)은 ‘식품부작용반응에 대한 이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사람에 따라 식품 민감성 반응은 상당이 많을 것이라며 전인구의 약 30~40%로 추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현재 식품민감성 반응은 식품 알레르기처럼 식품섭취 후 증상이 빨리 나타나지 않고 많은 증상이 식품 때문에 이뤄지는 것인지 인과관계를 규명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것들도 얼마든지 개인별로 식품 민감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골고루, 적절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는 “단순히 식품의 원료의 문제가 아닌 식품 속에 들어간 첨가물의 영향으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모든 제품에 표시내용을 읽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연화 회장은 “식품 알레르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돼야 하고, 정부에서는 현실적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과학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부와 식품업계가 모여 알레르기 사전 예방을 위한 알레르기 현황에 대해 토론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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