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정근상)은 지난 8일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와 ‘2017년 낙농배합사료 3천톤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3년 연속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박만규 영업총괄을 비롯한 김종명 축우PM, 전재원 팀장과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제일제당은 2014년 말 검정중앙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단위의 사업설명회 진행을 필두로 지역 검정회별 세미나, 검정중앙회 전국 순회교육, 해외 선진지 견학, 다양한 지원사업, 검정성적 분석 컨설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목장 성적개선과 생산비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최준호 회장은 “국내 축산 상황은 현재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2015년부터 CJ제일제당과 협약을 맺고 배합사료 공동구매사업을 시작하여 많은 목장의 수익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했다. 앞으로도 사업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 박만규 영업총괄담당은 “CJ제일제당은 올 한해 고품질의 사료 공급 및 경쟁력 있는 가격 제공과 다양한 서비스 등을 통해 목장 성적개선에 기여했다. 내년에도 더욱 많은 농가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CJ제일제당과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 연장을 통해 배합사료 공동구매사업 3천톤 달성이라는 목표 하에 검정성적 분석과 보다 체계적인 기술컨설팅으로 검정목장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