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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bTB<결핵병> 근절 위해 전수조사 필요

한우협, bTB 박멸협의회 개최…“사슴농장 양성률 높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bTB(결핵병)근절을 위해 전수조사가 실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한우 bTB박멸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국내 가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bTB에 대해 확산 방지 및 저감화를 위해 거래가축에 대한 검사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올해 10월까지 bTB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한우는 215건 1천896두, 젖소 30건 522두, 사슴 18건 210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성률은 한육우 0.74%, 젖소 0.23%로 축산선진국 0.1%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며 사슴의 경우는 15.8%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성률이 높은 사슴의 전수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사슴협회 서종구 회장은 “사슴의 살처분 보상금이 지난 2011년부터 100%에서 60%로 감액되면서 검사요원을 적대시 여기는 풍토가 있다”며 “보상금이 늘어난다는 전제 하에 협회에서도 농가들을 상대로 동참을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실시된 결핵병 검사증명서 휴대제도에 대해 농가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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