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연구소 역량 극대·‘고급육 원조’ 입지 강화
‘상상플러스 경진대회’ 축제의 장으로 승화 기대
이제는 전문가시대! 전문가가 아니면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한지 이미 오래다. 축산업계도 예외일 순 없다. 어쩌면 축산업계가 더 전문성을, 더 전문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각 축종별로 규모화 되면서 전문성이 더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배합사료업계에서는 조직의 직제도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미 개편했는가 하면 PM들도 각 축종별로 더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하는 등 시대에 맞게, 또는 시대에 한 발 앞서가면서 시대적 정신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전문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 ‘네오니즘’이란 단어가 심상찮게 등장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이에 천하제일사료 이은주 이사(비육우PM·사진)는 전문성도 갖추면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통찰력까지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이사는 “대한민국 한우인들이 성공을 통해 행복해지는 것이 천하제일사료의 행복이고, 나의 행복”이라면서 오로지 모든 초점이 ‘한우’에 맞춰져 있다.
이 이사는 이를 위해 올해는 천하제일사료 내 있는 ‘한우연구소’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 한우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제품을 개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한우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더 단단히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하는 브랜드경영체도 활성화시킬 계획임도 밝힌다. 사실 천하제일사료하면 한우고급육사료, 한우고급육하면 천하제일과 함께하는 브랜드가 떠오를 정도로 브랜드경영체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런데 올해는 이 부분을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써 브랜드경영체와 호흡을 함께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역시 그 일환으로 고급육 연구모임에서부터 ‘상상플러스’ 경진대회, 브랜드 컨설팅, 한우대학 운영 등도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고급육 연구모임과 상상플러스 경진대회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한우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모임을 이 이사는 올해도 발전시켜 이를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 한우인들이 더 행복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작지만 큰 포부라고 밝힌다.
이런 이 이사의 모습에서 대한민국 한우의 희망, 한우의 밝은 미래가 읽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