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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총회 소식>협동정신·주인의식 강화…농촌경제 주도하는 역군 되자

  • 등록 2017.02.03 11:08:36
[축산신문 기자]

 

당기순익 7억 시현…더 큰 약진 다짐

원주축협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사진)은 지난달 2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 59기 결산 정기총회을 열고 2016년도 사업 결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안기석 농협사료 강원지사 부장 및 임원,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경기침체로 인한 각종 원자재의 생산원가 상승, 전국으로 확산된 AI 피해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원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통한 우리 축산물 판매 활성화, 조사료 사업 확대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축협은 올 한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다양한 동력사업 창출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도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 밝힌 지난해 사업 결산 내용을 보면 신용사업에서는 2천568억원의 실적을 거둬 전년대비 4.2% 성장했다. 반면 경제사업 실적은 715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줄었으며, 청탁금지법 여파에 따른 소비부진이 주 요인인 것으로 조합측은 분석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여원을 시현했으며 조합측은 올 한해 더 큰 폭의 약진을 다짐했다. ■원주=홍석주

 

 

“한우고기 수출시장 활로 개척 본격화”

횡성축협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은 지난달 2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류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및 축산단체장, 임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5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엄경익 조합장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여파로 축산물 소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고병원성 AI 마저 전국적인 확산으로 조합 경영에도 큰 어려움이 뒤따랐다”며 “이럴 때 일수록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에 맞서는 협동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횡성축협의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 내역을 보면 10억 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조합의 총 사업물량은 133억원이 감소한 1천124억원을 기록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 실적은 1천186억원으로 손익측면에서는 경비 절감, 비이자 사업의 증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2억9천600만원 증가한 10억4천7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도경제사업은 농가 수익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고른 성장을 보였다. 횡성축협은 올해 역시 소비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대응책 일환으로 한우고기 수출시장 활로 개척에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횡성=홍석주

 

 

“하나로마트 신축…새 반세기 도약의 원년”

홍천축협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사진)은 지난달 26일 홍천읍 K컨밴션 웨딩홀에서 제 51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조합 추진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는 노승락 홍천군수를 비롯해 홍병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류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김천일 NH개발 강원지사장, 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임홍원 조합장은 총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혼란의 연속이었다. 축산인의 결집으로 농협법 개정에 있어 축산업계의 의견이 반영되기도 했지만, 농심의 호소를 외면한 청탁금지법 여파로 축산물의 소비 부진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홍천축협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조합원·임직원의 혼연일체된 단결력을 통해 10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4억9천900만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특히 2017년은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 신축사업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홍천축협 발전의 새로운 반세기 역사가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조합측은 기대하고 있다. 
홍천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매판매 사업과 신용사업의 고른 성장을 도모해 조합원 경영 개선에 역점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홍천=홍석주

 

 

경제사업 급신장…조합발전 ‘견인’

세종공주축협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사진)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의결안건으로 상정한 제 37기 결산보고서와 임원보수 및 실비변경규약 일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종공주축협은 올해에도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해서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실익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와 양축농가 소득 향상에 주력한 결과 13억1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4억9천656만원, 이용고배당금 3억원 등 7억9천656만원을 배당했다. 경제사업은 전년도말 대비 22.3%가 성장한 1천188억8천만원으로 조합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출자금은 86억2천300만원으로 전년도말 대비 3.7% 성장했다.
세종공주축협은 농협중앙회 평가결과 전사무소가 S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조치원지점이 전국 1위를 달성한 여세를 몰아 전지점이 지속적으로 S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상호금융대출금 연체비율은 0.60%로 전년도말 대비 1.03%가 감소돼 자산건전성이 개선됐다.  ■공주=황인성

 

실적 호조…채희창 상임이사 재선출 

아산축협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악화와 축산물소비 위축으로 인한 사업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화합과 지속적인 경영개혁을 통해 총 사업물량 1천623억4천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11억3천200만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출자금은 91억4천700만원으로 8억8천500만원이 늘어났고 조합원수 1천180명, 교육지원사업비는 13억6천300만원을 집행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은 낙농검정사업, 낙농헬퍼사업, 아산시 학교급식 로컬푸드 사업 등을 추진해 조합원 소득향상과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아산축협은 ODM사료를 공급, 가격 절감을 통해 양축농가의 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임기만료된 상임이사에는 채희창 현 상임이사가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남기면·이영길, 이사에는 이정원·박기환·손경찬·이학수·김순태·이동수·김동보, 사외이사에는 위석현 변호사를 선출했다. ■아산=황인성

 

종합업적평가 우수사무소 선정 영예

구례축협

 

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의결하는 한편, 비상임이사 및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이동운 조합장은 “우리축협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한해 상호금융대상 및 종합업적평가 우수사무소 시상 등 빛나는 결과를 이뤄 냈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축협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전이용 결과”라며 올해도 내실경영을 통한 적극적인 보답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결산보고서는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소재덕(구례읍), 고상국(문척면), 고상준(간전면), 김양홍(토지면), 이재현(마산면), 이용식(광의면), 최정범(용방면), 최경노(산동면)후보가 각 지역별 투표구 단독후보 출마로 무투표로 각각 선출됐다. 또한 사외이사에는 박민순(전 구례군의회 의장)후보가 당선됐다. 구례축협은 당기순이익 5억4천100만원을 달성했으며 출자배당 3.8%, 이용고배당 7천200만원 등 총 2억4천2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구례=윤양한

 

 

내실 탄탄…당기순익 24억7천900억 달성

순천광양축협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사진)은 지난달 25일 순천 더헤윰 웨딩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의결하고 비상임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 1부에서는 조합사업에 공이 많은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을 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2016년도 조합의 하반기 운영평가자문회의 결과보고 및 결산 감사 보고와 부의안건으로 2016년도 결산보고서(안) 승인의 건, 임원(비상임감사) 선출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는데 비상임감사에는 장갑식(승주읍), 김상철(봉강면) 조합원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순천광양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24억7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탄탄한 실적을 거두었으며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한우 인공수정료 지원, 양돈농가 돼지 인공수정 정액보조금 지원, 가축시장 출하 운송료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펼쳤다.  
■순천=윤양한

 

 

예수금 1천억 달성 이후 꾸준한 증가세

고령성주축협

 

고령성주축협(조합장 배영순·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결산안을 의결했다.
배영순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경기의 침체로 이어져 우리 축협의 사업 또한 크게 위축될 것으로 판단됐으나 조합사업의 확대와 목표 그리고 수익달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단합을 통해 건전결산을 시현했다”며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조합원과 함께하는 축협, 지역민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협이 되기 위해 매년 나눔축산을 실시하고 이웃돕기를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3%증가한 908억7천700만원의  사업실적을 거양했으며, 신용사업에선 예수금이 전년대비 19.15% 증가하는 등 2015년도 예수금 1천억원 달성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7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서 박광현·문재희씨가 재 선출됐다. ■고령=심근수

 

 

경제·신용 고른 성장…재무건전성 높여

김천축협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영식 조합장은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향과 높은 대외의존도 하에서 경기회복 지연으로 농축산물뿐만 아니라 유통·금융 등 전 분야에서 어려운 가운데 도·농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전이용에 힘입어 건전결산을 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김천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구매·판매(수탁·계통출하 등), 마트(축산물 판매·하나로마트), 가축시장 및 가축개량사업, 생장물사업, 신용사업 등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 13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조합원 출자배당 2억3천200만원, 우선출자배당 1억2천300만원, 이용고 배당 3억원을 배당하는 한편 재무건전에 더욱 노력해 내실 있는 경영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감사선거에서는 박덕규·김기권씨가 당선됐다. ■김천=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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