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경영 ‘성과’…비상임 이사·감사 선출
광주지구축협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사진)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제 37기 정기총회를 갖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임기 만료된 비상임 이사 선거를 통해 안부일, 양태홍, 오성구, 김진원, 김학경, 연규진, 김진수, 김경숙씨를 새롭게 선출했다. 또 비상임 감사에는 박일, 김영진씨가 선출됐다.
이날 민경욱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 단계 성장하게 된 해였다. 예수금 4천200억원, 대출금 3천325억원을 달성하고 적극적인 대출추진과 연체채권 감소를 위한 노력으로 10억2천만원의 충당금을 적립하고 11억6천만원의 순익을 시현했다. 올 한해 경제성장률이 2%대의 낮은 성장이 예측된다. 광주축협은 조합원이 만족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조합이 되도록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11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3억5천200만원의 출자배당과 8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4억3천2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광주=김길호
“빠른 금융환경 변화 민첩히 대응”
인천축협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인천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600억원, 대출금 556억원이 순증했고, 계양농협, 부평농협 하나로마트 내 축산물판매장을 개점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다. 또한 조합원들 복지향상을 위해 각종사업을 전개했으며 특히 조합원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스키더로더, 포크레인 사용료 및 톱밥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날 총회에서 홍순철 조합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농협이라는 브랜드만으로 신뢰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7년도 많은 장애물과 매우 빠른 금융환경 변화를 맞게 될 것이지만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면 반드시 기회가 열릴 것”고 말했다.
인천축협은 지난해 15억7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4억1천5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4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5억1천900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인천=김길호
“합병 2년 새 통합조합 롤모델로 성장”
보은옥천영동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의결하고 비상임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세계적인 경제침체, 금융시장 불안정성, 부정청탁금지법 등 힘든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조합 사랑과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27억1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합병 2년새 통합조합 롤모델로 성장했다”고 말하고 “특히 우리 조합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컨설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축산인들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우량암소 검정사업과 가축시장 현대화를 통한 투명한 유통거래 확산, 후계 농업인 육성 등 조합원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7억1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출자배당 2.5%, 이용고배당 10% 총 6억1천9백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비상임 감사에는 박장호(보은읍)씨, 이형석(마로면)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보은=최종인
23억원 당기순익…목표 초과 달성
대전축협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사진)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46기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과 임원보수 및 실비 변상규약 개정(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축산환경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의 애정과 큰 관심 속에 임·직원이 똘똘 뭉쳐 조합사업 추진에 매진한 결과 사업계획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국내·외 경기침체와 급속한 금융환경의 악화로 조합경영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조합 사랑과 조합사업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축협은 조합사업 결산결과 전년대비 5억6천200만원이 증가한 23억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7억1천100만원, 이용고배당금 2억8천만원 등 총 9억9천100만원을 배당했다. 대전축협은 2017년에도 임·직원의 화합과 조합사업 참여를 바탕으로 조합사업 추진에 전력해 조합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복지조합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전=황인성
하나로마트 매출 급증…신규 상권 부상
당진축협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사진)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16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교육지원 사업과 조합원 실익사업을 역점으로 추진,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당진축협은 신용사업의 경쟁 심화와 각종 금융규제 강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혼연일체로 사업추진에 전력해서 총 사업수익 762억8천400만원, 총 사업비용 758억7천600만원에 당기순이익 4억739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 결과 전반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축산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조합사랑과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당기순이익은 목표 3억2천만원 대비 8천700만원이 증가했다.
법정적립금 6천73만원, 사업준비금 1억2천147만원, 차기이월금 1억4천100만원을 각각 적립하고 출자배당금 1억8천2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200만원 등 2억8천400만원을 배당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설맞이 일주일동안 7억원의 매출을 올려 조합경제사업 확대는 물론 당진지역의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당진=황인성
“지역민과 함께 행복한 남원축산 조성”
남원축협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의결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인이 행복한 남원축협의 꿈을 실현하기위한 깨끗한 축산, 친환경 기반 조성으로 지역민과 함께 공생 발전하는 남원축산 조성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2017년 한해에도 내실경영과 조합원 지도지원, 복지 증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행복한 남원축산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축협의 2016년 주요사업 성과를 보면 전국축산 컨설팅 평가대회 최우수상 수상과 2016년 CS스트레칭 경진대회 우수사무소 수상, 2016년 쇠고기 이력제 이행실태 전국평가에서 2위를 수상하는 등 경영평가 1등급조합을 구현한 기본에 충실한 조합 경영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총 사업물량이 전년대비 5.8% 성장한 실적으로 9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각종 적립금과 사업준비금을 적립하고 출자배당 3.88%와 이용고배당 41.5%를 배당하는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남원=김춘우
3대 브랜드 성장과 함께 27억원 흑자 시현
무진장축협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달 24일 조합본소 2층 회의실에서 제 37기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감만족 무진장행복 동반자, 조합원 여러분과 동행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지난 1년 동안 조합원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흑자결산 거둘 수 있었다”며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무진장축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고른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신용사업 규모는 당초 목표 대비 150%를 달성했으며, 경제사업은 107%를 달성해 총 27억3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무진장축협은 2017년 조합브랜드인 장수한우와 진안고원홍삼한우, 마이돈포크 브랜드를 더욱 활성화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이 책임지고 팔아줄 수 있도록 판매사업 역량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산현장 컨설팅과 교육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진안=김춘우
“조합원 생산 활동위한 지원사업 역점”
전북지리산낙협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본점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안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합은 구성원 모두의 역량 결집으로 자본 확충과 사업물량 확대 등으로 계획대비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조합원 지도·지원사업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성장 발전하는 조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리산낙협은 총자산 2천65억원 경영평가 1등급조합으로 경영안정을 바탕으로 7억7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3억4천만원, 이용고배당 4천100만원과 법에 의한 적립금으로 1억5천만원을 이월하는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특히 낙농헬퍼 사업, 번식컨설팅 사업, 육성우 입식사업, 발굽삭제 지원사업 등 교육지원 사업에 집중해 조합원의 안정적 축산업 경영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남원=김춘우
차기 상임이사에 차권현 전 상무 선출
고성축협
고성축협(조합장 박성재·사진)은 지난 3일 조합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차기 상임이사에는 차권현 전 상무를 선출했다.
박성재 조합장은 “지난 한해는 축산컨팅 사업 강화와 한우헬퍼 사업을 새롭게 실시해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에 집중함과 동시에 여신건전성 제고를 위해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등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며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조합원이 만족하는 고성축협으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6억3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고성축협은 이날 3.8%의 출자배당과 1억6천여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날 차기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대의원들의 절대적 지지로 차권현씨가 선출됐다. 또한 비상임 감사 선거에 있어서는 박권호, 제정란 후보가 무투표 당선됨으로 앞으로의 임기동안 조합 발전의 견인역할을 수행한다.■고성=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