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대응력 강화…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
곡성축협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사진)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노명하 전남농협 부본부장, 신상선 농협 곡성군지부장, 축산작목반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 결산안을 의결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어려웠지만 특히 지난해는 더욱 어려운 한해였으나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흑자결산과 출자배당, 이용고 배당을 시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는 더욱 선제적 대응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흑돼지 인터넷사업 활성화와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합사업 이용 우수 조합원과 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곡성축협은 지난해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과 건전결산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5억3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고 신용 및 일반대손충당금 1억9천만원을 추가 적립하고 법에 의한 내부적립을 실시함으로써 조합 재무구조를 탄탄히 다졌다. ■곡성=윤양한
당기순익 16억원 시현…이사·감사 선출
나주축협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사진)은 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손금주 국회의원, 김옥기 전남도의원, 정찬주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관내 축산관련 단체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새로운 조합 임원을 선출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해두루오리사업의 부실로 인해 경영난을 겪었으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큰 폭의 흑자결산을 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경영기반 안정을 위한 자기자본 조성 및 조합원농가 소득증대와 경영혁신으로 조합 경영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은 지난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각종 사업이 신장세를 보였으며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 4억8천만원의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과 각종 충당금을 적립했다.
새로운 이사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임원 선거도 실시했는데 이사에는 주판선, 노병언, 백태훈, 정안기, 양동필, 송정훈, 서상태, 정인숙씨가, 감사에는 신분도, 배동호씨가 각각 당선됐다. ■나주=윤양한
헬퍼 사용일수 연장…농가 편익 도모
담양축협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사진)은 지난 8일 조합 백동지점 회의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 이종기 농협담양군지부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명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조합사랑과 전임직원의 노력으로 건전결산을 이룩하고 친환경자원화센터 시설 개보수로 민원을 해소했으며 올해는 조합 경영기반을 더욱 안정화시키고 조합원 소득 증대와 편익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계통사료 이용 우수 조합원, 계통출하 활성화에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공로패와 함께 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담양축협은 지난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당기순이익 5억4천400만원, 출자배당 1억4천500만원, 이용고배당 1억2천100만원 등 총 2억6천6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담양축협은 올해 농가헬퍼 사용일수를 7일에서 15일로 연장해 조합원농가의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담양=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