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발전 10년 초석 다지는 해로”
금산축협
금산축협(조합장 박천구·사진)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 37기 결산보고서와 조합 정관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금산축협은 올해에도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해 작지만 내실 있는 조합 육성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박천구 조합장은 “조합사업 전이용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지난 한 해 알찬 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가 조합 발전 10년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금산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5억2천4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3%) 3천348만원, 이용고배당금 3천150만원 등 6천498만원을 배당했다.
금산축협은 올해 경제사업 확대, 출자 증대, 경영 혁신·지도사업 확대, 행복한 조합 육성 등 5개 핵심전략을 역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산축협은 재무구조 건실화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출자증대가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조합원의 출자증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조합정관을 개정해서 지역별 조합원수 조정에 따라 읍·면별 대의원수를 재배정했다.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서 송명수·장명관 후보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금산=황인성
당기순익 31억 시현…상임이사·감사 선출
광주축협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사진)은 지난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이흥묵 전남농협본부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축산관련 단체장, 조합 임직원·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안을 의결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으로 변함없이 협조 해 준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광주축협은 올 한해 경제사업 활성화 및 수익구조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이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총 사업 실적 약 1조2천억원을 달성해 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3.8%(5억4천만원), 우선출자배당4%(3억6천만원), 이용고배당(7억4천만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하고 법정적립금(3억7천만원), 사업준비금(7억4천만원)을 적립하고 차기이월금으로 9억4천만원을 적립키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 및 감사도 선출했는데 박병수 대불배합사료본부장이 상임이사에, 감사에는 최정수 현 감사와 임중기 전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광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