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조합 육성
“조합원의 권익보호 및 실익증진과 조합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영광스러운 광주축협을 위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열린 광주광역시축협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에 선출돼 업무를 시작한 신임 박병수 상임이사<사진>는 “30년 동안 광주축협에서 젊음을 바쳐 직원으로 근무해 오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이제는 상임이사의 위치에서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사업 확대와 조합발전을 위해 선두에서 솔선수범하는 상임이사가 되겠다는 박병수 상임이사는 “상임이사의 책무는 조합의 살림살이를 견실하게 관리하고 조합원 지원역량 확충과 실익증진을 극대화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직원들을 잘 이끌어 조합 발전의 초석 역할을 해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조합의 미래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직원들에게 인식시켜 능동적 자발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 가도록 하고 조합원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들어 내실을 함께 겸비하여 재무구조가 탄탄한 조합을 실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상임이사는 지난 87년 1월 광주축협에 입사해 광주축협 상무, 공장장, 본부장 등 30년 동안 줄곧 광주축협에서 근무했으며 외적으로는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공장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광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