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가 세종시 축산회관 신축시 축산인교육센터도 함께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그 실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단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세종청사 부지매입을 위한 계약보증금을 납부한데 이어 올 4월 24일에는 5년에 걸쳐 분할 상환이 가능한 토지매매 대급을 처음 납부했다. 올 연말까지 설계사 선정 작업을 마친후 빠르면 내년 4~6월경 축산회관 신축 작업에 돌입, 오는 2019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는 구체적인 일정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병규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과정에서 축산인교육센터 건립지원을 요청했다. 예산당국의 승인이 이뤄질 경우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종시 축산회관으로 이전할 단체와 필요 규모가 조속히 확정, 일정대로 축산회관 신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원단체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