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이 AI바이러스의 변종 토착화가 의심되는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한 근원적 해결방안을 지시했다.
지난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AI방역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보고된 대책이 의례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기존의 관성적 문제해결 방식을 벗어난 근원적 해결방식 수립을 주문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의 발언에 질책의 의미가 포함돼 있음을 전하면서 “AI 상황보고에 대해 문 대통령은 상당부분 전문적 식견을 피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