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배합사료업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서비스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배합사료기업들은 여름철을 맞아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각종 서비스에 돌입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폭염에 대비, 주요 제품에 대한 배합비 강화와 함께 본격적인 3C(Clean, Cool, Care) 활동에 들어갔다. 여름철 배합비 강화로 더위 스트레스 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C 활동은 오는 9월말까지 계속된다.
팜스코도 양돈사료 주력 제품에 하절기 특별 보강을 전격 실시하고 있다. 혹서기 피해가 양돈 전체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 발 빠른 여름나기 대책이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역시 길어지는 혹서기에 대비한 여름철 강화사료 공급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서 올 여름도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다. CJ제일제당은 축산 농가에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잘 할 수 있도록 각 축종별로 강화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선진 또한 가축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필요한 다양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사료에 면역물질을 더 첨가하는 등의 여름철 사양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배합사료기업들은 축산농가와 언제 어디서든 함께한다는 기본방침 아래 적재적소에 적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축산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