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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눔축산운동 실천 현장>운동본부, 충남에 양수기 40대 긴급 투입

농협축산경제 액비차량 이용해 급수 지원
전국 농협축산사업장 가뭄에 장비 총 동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촌지역을 위해 양수기 40대를 기증<사진>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6일 충남지역에 양수기 40대를 긴급 지원했다. 이 양수기는 충남지역 각 시군에 전달돼 농업용수 공급에 활용된다.
이와 별도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도 가뭄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충남지역에서 가축분뇨 액비살포용 차량을 활용해 농지에 급수지원을 시작했다.
농협은 이날 가뭄 피해가 큰 충남 당진의 약 530ha의 조사료 생산단지에 액비살포차량을 투입해 급수지원 시연을 했다. 이들 차량은 매일 아침과 저녁 8차례 급수를 지원해 조사료 재배농민들의 피해를 줄일 예정이다.
김태환 대표는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양수기 지원과 액비차량의 급수지원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가뭄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협경제지주 지사무소와 일선축협들도 보유차량을 이용한 급수지원으로 가뭄극복에 힘을 보태며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농협종돈개량사업소는 이달 초 15톤 살수차량을 이용해 총 22회, 330톤의 물을 전남 영광군 대마면 일대의 논에 급수했다. 이어 지난 15일부터 이틀 간 추가로 전북 고창군 대산면 일대의 가뭄피해 논에 급수를 진행한다.
종돈사업소가 총 660톤의 물을 급수한 두 차례의 지원활동으로 총 10농가가 수혜를 받았다. 농협경제지주 소속의 축산사업장에서는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주변지역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급수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종돈개량사업소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마을 주변 해충 퇴치를 위해 사업소의 소독차를 이용해 인근지역에서 지속적인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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