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가 지난 15일 과훈 현판식<사진>을 갖고, 고객만족도 제고를 다짐했다.
동물약품평가과는 김천에서 활동 중인 임파 김영숙 서예가로부터 ‘一視同仁 易地思之(함께 하는 모두의 마음을 소중히 생각하며 헤아린다)'를 기증받았다.
현판식에서 김대균 과장을 비롯 모든 동물약품평가과 직원들은 “고객과 함께 하며, 모두의 마음을 소중히 생각하고 헤아린다”고 결의했다.
현판식에 이어 업무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약동학적·내성위해도 평가, 약사 감시 업무, 생물학적제제 국가출하승인, 축산물 내 잔류물질 감소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동물약품평가과는 동물용의약품 국가출하승인 기관으로,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은 검정업무 체계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동물용의약품 업계에서 요구하는 동물용의약품 평가방법 개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재난형 질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백신·소독제 등 최신 국가검증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김대균 과장은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체감하는 현장맞춤형 검정·시험연구를 강화하고 새로운 정부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