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오는 9일 서울 마포구 소재 경찰공제회관 5층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삼겹살, 목심 등 특정부위에 편중된 소비로 인해 선호부위와 비선호 부위간의 격차가 심화돼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제도가 생겨났지만 아직까지 저조한 현황을 점검하고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참여와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현주소 및 문제점에 대해 KMCI 유호식 대표가 발표하며,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우수사례에 대해 훔메마이스터슐레 임성천 교장이 주제 발표한다.
이어 좌장은 상지대 정규용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 홍성현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설찬구 사무관, 경남과학기술대 진상근 교수, 지오푸드텍연구소 정승희 소장, 에쓰푸드 손세광 고문, 한국육가공협회 최진성 국장,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이 지정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2017년 육가공품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국내 최고 수준의 육가공품을 전시해 홍보하고 시식회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