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 18일 세종시 축평원 본부 무궁화실에서 유통단계 국내산 소·돼지고기의 품질을 표준화하고 관리하는 ‘축산물 품질공정관리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물 품질공정관리는 학교급식용 축산물에 대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시작한 사업으로 우수 식육포장처리업체를 지정해 매달 DNA시료 채취, 이력제 전산신고 실적 모니터링, 원료육과 부분육 관리 실태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 128개 업체가 축산물 품질공정 지정업체로 지정돼 있으며 축평원은 서울시, 세종시, 부산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급식 축산물 식재료 납품업체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