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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운동 실천 현장>축산농가 1인1계좌 갖기…두 달 만에 134명 가입

나눔축산운동본부, 2020년 2천800명 목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에 참여하는 축산농가들이 200명을 넘어섰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9월부터 ‘축산농가 1인1계좌 갖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 결과 10월 말 기준으로 2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8년 말 기준 나눔축산운동 후원농가는 66명이다. 캠페인 전개 두 달 만에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지역별 축산농가들의 후원회원 가입 현황에 대해선 경남 62명, 전남 49명, 전북 24명, 충남 20명 순이라고 소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설립 8년 차인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후원금 8억200만원, 정기후원회원 1만1천854명, 일시후원회원 1만719명 등 총 2만2천여명이 후원에 동참하고 있지만, 그 중 90% 이상이 농협 축산경제와 일선축협 임직원 위주로 구성돼 있어 운동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축산농가 1인1계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실질적으로 축산업을 영위하는 양축 농가 회원 확대를 통해 전 범위의 축산인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로 제2의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 우리 축산업계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등 축산의 어려운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선진 축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농가 1인1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2020년까지 축산농가 후원회원을 2천800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목표가 달성되면 축산농가들이 나눔축산 정기회원의 24% 정도 점유하게 돼 실질적인 자발적 사회공헌단체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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