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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물 안전성 공동의식 중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검역원 대강당에서 2004 축산식품의 유해잔류물질 관리 워크숍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사용과 축산식품의 잔류물질 관리를 중심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검역원 독성화학과 조병훈 연구관은 ‘우리 나라 축산물의 유해잔류물질 관리 현황 및 예방대책’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나라의 축산물 잔류검사실시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축산물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연구관은 축산물의 잔류예방 대책으로 양축농가와 사료·동물약품 제조업체, 생산자단체, 도축·가공업체, 정부(농림부, 검역원, 시·도) 등이 공동의 책임을 지고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산자들은 출하 전 비육후기사료를 급여하는 등 휴약기간을 엄수하고 사료업체에서는 배합사료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기적인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동물약품 첨가사용지침을 준수하고 포장지에 휴약기간 등을 철저히 표기한다.
동물약품 제조업체에서는 주기적인 유해물질 검사와 함께 사용설명서의 용법·용량, 휴약기간, 주의사항 등 정확한 표기, 판매 약품의 안전사용기준 준수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생산자 단체에서는 축종별 질병관리 체계화 기술을 제공하고 축종별 유해물질 잔류방지 모델 개발·보급, 동물약품의 안전사용 및 잔류방지 요령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한다. 도축 및 가공업체에서는 계열농가의 약물잔류방지 홍보 및 가공품 원료육의 잔류검사 성적 확보 등이 필요하다. 정부에서는 잔류위반농가 원인추적조사, 개선방안 지도 및 규제기준적용 강화, 신종 유해물질 등에 대한 유해물질 잔류방지 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다음호 계속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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