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조합의 안성축산진흥공사(안성LPC) 인수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 있었던 제4차 시유재산 매각 공개입찰에서 안성LPC 매각이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안성LPC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드람양돈조합과 수의시담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와 관련 인근지역의 2~3개 축협의 경우 도드람양돈조합이 진행중인 수의시담 결과에 따라 인수에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차 공개입찰시 매각예정 금액은 총 44억3천6백35만원 이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