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합한 사료용 벼(품종명·영우) 종자를 5월 하순까지 추가로 신청받아 보급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의 사료용 벼 종자는 20kg 포장 단위로 미 소독 상태로 보급되고, 종자신청은 ‘종자광장)’을 통해 개별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재단에서 보급하는 ‘영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조사료로 이용된다. 건물수량이 약 20톤/ha으로 다수성이고, 사료가치가 우수한 품종이다.
사료용 벼 재배 시 유의할 점은 싹틔우기(최아)를 충분히 진행한 후 파종해야하며, 사료 영양가치 및 알곡의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 수확 시기는 반드시 출수 후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아울러 염해에 약하므로 간척지에서 재배가 어렵고, 벤조비사이클론과 메소트리온 성분의 제초제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