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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이글벳, 녹십자수의약품 동물용 주사제 위탁생산

연간 100만 바이알·30억원 규모...국내 유일 EU-GMP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글벳(대표 강태성)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본사에서 녹십자수의약품과 동물용 주사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사진>했다.
이에 따라 이글벳은 녹십자수의약품의 베트로캄-주, 툴라젠-주 등 총 21개 주사제를 위탁생산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이다. 연간 100만 바이알(약병), 30억원 규모다.
이글벳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기업 중 유일하게 EU-GMP를 승인받은 기업이다.
EU-GMP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하는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으로, 미국 cGMP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글벳은 이번 위탁생산 뿐 아니라 다른 국내?외 많은 기업들과 위탁생산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곧 성과가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하고 있다.
이글벳은 2021년 1분기 전년동기 대비 136% 늘어난 14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글벳 관계자는 “위탁생산이 동물용의약품 성장세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약업체와 위탁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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