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 2두 사육농장 각각 발생…전량 살처분
독일의 양돈장에서도 ASF가 발생했다.
정P&C연구소는 로이터통신을 인용, 지난 16일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주 2개의 양돈장에서 ASF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독일에서는 야생 멧돼지에서만 ASF가 확인돼 바 있다.
ASF가 널리 퍼져있는 폴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브란덴부르크주 역시 지금까지 1천267두의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농업부는 프리드리히-뢰플러(Friedrich-Loeffler)연구소를 통해 200두 규모의 유기농 양돈장과 단 2두의 돼지만을 사육하는 양돈장 돼지들이 ASF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농장 돼지들은 모두 살처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