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특위 최철원 경영안정 소분과장은 발제를 통해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도매시장법인 독과점 구조 완화 ▲대금정산 조직 설립 ▲공영 시장도매인 설립 및 시범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공영도매시장 거버넌스와 공공성 강화 의제 전반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농특위와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완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공영도매시장은 농민에게 안정적인 출하처를 보장하고 국민들에게 먹거리를 공급하는 중요한 사회기반 시설”이라며 “공영도매시장을 통해 농민들이 땀 흘려 일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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