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동물에게는 무해하면서 악취만을 제거하는 제품이 국내 대학의 생명공학센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축산분뇨 등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제의 제품은 충남 천안시 안서동 29 단국대학교 생명공학 B-1센터 B동 127호 (주)이인(대표 고희경)에서 개발한 ‘Clean-S1(크린-에스원), 한국특허 제0420400호와 국제특허 PO2006-KOK-PCT를 미국, 일본, 중국, EU국가등 28개국에특허출원을 하였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염소계 제품이나 알콜을 다량 함유한 화학적 합성품과는 다르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동물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은 무독성인 것이 장점이다. 또 pH 11∼13의 강알칼리성으로 작용시 즉시 중성화를 이루어 독성이 전혀 없고 세균 및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 등의 증식을 억제하여 환경을 양호한 상태로 전이시킨다. 공기중에 확산된 악취. 다시 말해 미생물에 의해 무기물질을 분해되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하는 동시에 음이온을 발산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적용범위에 따라 여러 가지를 구분하여 사용할 필요 없이 한가지 제품만으로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 악취(달걀 썩는 냄새, 생선 썩는 냄새, 채소 썩는 냄새, 땀·소변냄새, 담배냄새)를 한꺼번에 없앨 정도로 탈취효과가 탁월하다. 탈취제는 근년 들어 주거·산업환경과 식생활 습관 등이 변하면서 주변의 다양한 오염원 제거와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고자 가정용 제품이 속속 출시되었다. 특히 분뇨처리장·하수처리장·쓰레기 매립장 등 산업체에서도 여러 가지 복합된 악취오염물질을 제거하고자 그 수요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올해 들어서는 정부가 악취방지법을 제정, 공표하면서 일반공장과 축산농장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을 적용할 방침이어서 관련인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개발된 탈취제는 미생물이나 효소제를 이용한 단순탈취제이나 (주)이인에서 개발한 Clean-S1은 천연광물질들을 용해하여 합성한 용액이다. 특히 유·무기물 혼합을 이온화한 무독성 강알칼리 에너지로서 항균, 항 바이러스 기능, 탈취와 발효기능 및 물을 활성화하여 산소량을 늘리고 음이온을 제고시키는 초 기능성 물질이다. Clean-S1은 음이온 알칼리 에너지 원액을 생수 또는 지하수 물에 희석해야 한다. 그 이유는 강알칼리성의 음이온 에너지가 물분자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음이온을 생성시키고 물의 부패방지와 항균·항 바이러스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양이온의 수소 원자는 전이되고 산소와 유기 탄소는 원자이온들과 공유 결합으로 음이온인 CO₃?·H₃O₂? 등을 생성시켜 항균·항 바이러스성과 탈취·제염·제균성이 우수한 초고기능성의 음이온 알칼리 에너지가 된다는 것이다. Clean-S1은 음이온 알칼리성 에너지로 식물과 농산물 등 생체는 물론 사람·동물 등 생명체와 같이 실온 및 상온(20∼30℃) 에서도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사효과로 인해 항균성과 탈취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Clean-S1은 현재 가정용과 산업용·청정가습기용 등 용도별로 이미 각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가 Clean-S1을 이용하면 악취가 현저히 감소하여 작업조건이 좋아짐은 물론 가축은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육질·유질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탈취제의 개념을 완전히 업그레이드한 21C형 탈취제 Clean-S1. 앞으로 축산농가 경영개선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인터뷰/ 고희경 대표이사 “탈취기능이 탁월한 반면 무독성·무자극성으로 축산농가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주)이인 대표이사 고희경박사(45세·선문대 교수)는 “본사 기술진이 개발에 성공한 Clean-S1은 미생물에 직접 반응하여 원천적인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하고 “특히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검증한 결과 살모넬라균·비브리오균·대장균·세균성 이질·녹농균 등이 99.9% 이상 살균될 정도로 살균력이 우수하고 항 바이러스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희경박사는 Clean-S1은 무독성·무자극성으로 인체와 동물에는 무해하다면서 직접 Clean-S1을 얼굴에 뿌려 보고 입안에도 넣어 보였다. 반면 Clean-S1은 강알칼리의 다기능성 신물질이다. 리트머스종이를 이 물질에 묻혀보면 바로 새파란 색을 띠면서 강알칼리성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물질을 손바닥에 닿은 후 살짝 비비면 중성이 되어 리트머스종이를 대어도 파란색은 띠질 않는다. 따라서 Clean-S1은 제2차 환경오염이 없으면서 우사·돈사·계사등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는 것이 고희경박사의 말이다. 이처럼 악취방지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농가들이 바짝 긴장하는 시점에서 Clean-S1은 그 긴장을 해소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이인은 Clean-S1외 무독성 살균살충제인 Clean-kill(크린-킬) 개발에도 성공하여 앞으로 무공해 과수·채소 재배농가들로부터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고희경박사는“Clean-S1은 악취를 제거하고 항병성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육질개선과 유질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앞으로 축산용은 물에 10배를 희석을 하여도 효과는 탁월하고 가격은 저렴하게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