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세계 유제품 가격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호주 유가공업체 Maxum Food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유제품 가격이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생산비 상승에 따라 EU, 뉴질랜드 등 주요 낙농국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유제품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된다는 것.
보고서는 원유가격이 상승하고는 있으나 생산비도 함께 오르면서 농가들이 착유두수를 줄이고 있어 이로 인한 원유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난과 공급망 차질로 낙농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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