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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단협,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산농정 정상화 요구

여야 협치 통한 농식품부의 농정독재 종식 당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축산업계가 윤석열 당선자에게 여야 협치를 통한 축산농정 정상화를 당부했다.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는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당선자가 소감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국민 전체의 뜻을 겸허히 받들 것이라 생각한다며 민의를 존중하여 도탄에 빠진 농민을 위한 농정을 펴 나가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일방적인 낙농대책 추진으로 낙농가들이 아스팔트로 나선지 한달이 가까워졌음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과 모돈 개체별 이력제 도입을 한돈농가의 극렬한 반대에도 법적 근거 없이 강행하고 있는 등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의 불통농정에 전국 축산농가들의 성난 농심이 터져나온 것이다.

축단협은 농식품부는 사료값 폭등 및 조사료부족대란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난심화문제 방치, 축산농가를 향한 초법적인 방역정책 양산, 적법 가설건축물 폐쇄를 위한 산법령 개정, 축산대체식품 육성에 이어, 국방부 군납 수입축산물 도입에 대해서도 수수방관하고 있다이는 전국 축산농가들이 김현수 장관의 축산농정에 대해 축산말살농정이라고 칭하는 이유라고 성토했다.

이어, 그간 여야의 전쟁 속에서도 국해 농해수위만큼은 협치를 통해 농축산업의 당면문제를 해결해왔으며 최근 농축산 현안에 대해 농식품부에 요구해 왔으나, 김현수 장관은 관료주의에 사로잡혀 국회와 농민의 의견을 묵살하고, 농식품부 관료들은 예스맨이 돼서 농정을 좌지우지해왔다조만간 출범할 인수위원회는 여야 협치를 통해 하루속히 농식품부의 농정독재를 종식시키고, 축산농가의 민의를 반영해 꼬일 대로 꼬인 축산농정의 실타래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길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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