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48개 기관의 공공데이터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 5개 영역 평가를 거쳐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됐다.
축평원은 전 영역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으며, 총 87.64점을 획득해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63.77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공공데이터 실수요자 2천137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해 데이터 수요와 관심분야를 발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산물등급판정결과 정보, 학교급식 검수정보, 가금산물 가격정보 등 등급 및 유통정보 총 164항목을 추가 개방한 것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글로벌 IT산업에서 DNA(Data‧Network‧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미래 산업 핵심자원으로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원이 보유한 가치 있는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여 ‘K-축산물 세계 명품화’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