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농식품부,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 박차

농진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 운영
식품협의체 통해 42개 관계기관 협력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식품분야의 외부기술 도입, 기술이전에 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부터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은 식품협의체의 민간기술거래기관(4社)을 통해 기술발굴, 기술 중개를 통한 기술이전과 기술 도입 후 제품 개발 등 전주기 지원체계로 식품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협업모델인 식품협의체는 올해 기업의 기술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식품 관련 협회와 협약을 맺고 기술 보유기관, 기술거래기관, 지원기관 등 현재 42개 관계기관과 활동 중이다.


푸드테크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서는 기술이전 전후 단계에서 연구자 협업 및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수적이다. 이에 식품협의체 기술거래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요 기업을 찾아 기술 매칭 및 고도화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기술 도입 후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원사업의 범위를 넓혀 사업화 모델 수립을 통한 시장진출 전략을 제시해 식품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 중 (주)레몬박스는 AI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인생’을 출시하고, 대학 공동연구자로부터 기술검증 등 지속적인 기술을 전수받아 제품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분야 기술이전 확대와 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 자리를 잡아 성과를 내고 있다”며 “현장의 우수한 푸드테크 기반 기술을 발굴 및 고도화 해 우수한 기술이 식품산업 현장에서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상시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