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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내년에도 동약 수출 정부 지원 계속된다

보조 15억원·융자 84억원 등 총 100억원 육박 예산 편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요조사 통해 업계 의견 반영…“수출 성장, 정부 지원 큰 힘”


내년 새해에도 정부의 동물약품 수출 지원사격은 계속 이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23년 동물용의약품 등 종합지원사업 예산(안)을 내놨다. 전체적으로는 수출 지원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이 예산안은 이미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끝냈고, 현재 국회예산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돌발변수가 없다면 이 안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내년 동물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은 보조 15억2천만원, 융자 84억6천만원 등 총 99억8천만원이다.

보조사업은 올해 15억2천만원과 똑같으며, 융자사업은 올해 109억2천만원 대비 9억4천만원 감소했다.

내년 예산안 세부항목으로 들어가면, 보조사업 중 해외수출 시장개척의 경우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 2억5천900만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4천900만원, 시장개척단 파견 9천800만원,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1억860만원, 수출마케팅지원 8천540만원 등 6억원이다.

보조사업 중 수출인프라 구축은 교육홍보사업 2천만원, GMP 컨설팅 1억원, 수출전략품목 육성 8억원 등 총 9억2천만원이다.

융자사업 중 우수제조시설 신축은 올해 70억원보다 6억6천만원 늘어난 76억6천만원, 수출업체 운영지원은 올해 24억원보다 16억원 줄어든 8억원으로 책정됐다.

수요조사를 통해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수출이 동물약품 산업 돌파구가 된 것에는 정부 지원 덕이 컸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은 물론, 관련산업 발전을 이끌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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