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육계분과위 개최 무산, 위원장 선출 진통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분과위원회 구성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분과위원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일부 육계인들의 반발로 무산됐으며 현 강용식 부회장과 이상정씨를 배제한 제3의 인물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 인해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계기로 분과위원장 선출과 관련된 갈등이 매듭 지어지는 듯 했던 사태가 이날 회의로 다시 한번 진통을 겪게 됐다.
이날 육계분과위원회는 시작되기 전부터 이상정씨를 분과위원장으로 추대한 육계인들이 대거 참석, 제17대 육계분과위원회 구성 자체를 부정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충북도지회 이준동 지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참석자들은 열띤 논의 끝에 강용식 부회장이나 이상정씨가 아닌 제3의 인물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방안을 통과시키고 선출 방법 및 일정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다만 이날 참석자들 중 상당수는 제17대 분과위원이나 16대 분과위원들이 아닌 일반 회원들로 분과위원회의 위상도 크게 흔들렸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관의 재정비는 물론 집행부와 분과위원회의 관계 재정립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이준동 지회장은 “이번 육계분과위원회 사태로 많은 육계인들이 크게 상심하고 있지만 육계분과위원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육계인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있는 인물이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