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 이하 관리위)는 지난달 25일 ‘웰빙삼총사’에 대한 상표출원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리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월부터 ‘웰빙삼총사’ TV광고 시리즈가 또다시 전개됨에 따라 총 90억원대에 이르는 TV·라디오광고가 실시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웰빙삼총사에 대한 소비자인지도 역시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소 등에서의 ‘웰빙삼총사’ 용어 도용 및 그동안 쌓아온 국산 웰빙부위 지칭의 고유 이미지 손상 방지를 위해 상표 등록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웰빙삼총사’ 라는 용어에 대해 제3자 상표 및 서비스표 등록이 불가능하게 됐으며 상호상표로서 도용한 외식없소 등에서는 금전적 배상까지 청구할수 있게 됐다. 한편 관리위는 돼지고기 맛집 안내책자인 ‘돼지고기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 웰빙맛 여행’ 발간을 기념, 지난달 28일 롯데마트와 공동으로 롯데마트 수지점에서 국산돼지고기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를통해 시식코너는 물론 돼지고기 등심, 뒷다리살을 비롯해 양념육과 돈가스, 삼겹살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했다. 총 5만부가 제작돼 배부된 돼지고기 맛집 책자는 주 5일제 근무확산과 함께 웰빙문화가 보편적인 소비자트랜드로 자리함에 따라 여행과 레저에 대한 소비가 활발해지는 추세를 겨냥, 국산돼지고기 우수성과 맛,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는 것은 물론 외식업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