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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 젖 짜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농촌지역의 풍물과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 체험 박람회가 열렸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7일 개막된 ‘2005 도ㆍ농교류 페스티벌’은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에는 낙농진흥회가 출전, 체험목장을 연출해 소젖짜기 체험, 우유관련 이벤트가 풍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낙농진흥회는 실제크기의 젖소를 제작, 젖꼭지를 누르면 짤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해 진짜 젖소에서 젖을 짜는 것과 똑같이 체험을 했다.
유아원을 운영하는 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젖짜는 것을 이렇게 신나할 줄 몰랐다”며 “이번 가을에는 낙농체험학습을 할 계획”을 밝혔다.
한 할아버지는 “아들대신 제가 손자를 데려가도 되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했을 정도로 적극성을 띄었다.
낙농진흥회 조재준 팀장은 “농촌체험은 농업만 생각하는데 축산분야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축산분야의 유일한 체험인 낙농체험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일본이나 유럽처럼 낙농체험을 정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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